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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홍의 귀환을 환영한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감독이 있을겁니다. 제게 그런 감독을 꼽으라면 단연 김성홍이죠. 그는 명맥이 끊긴 스릴러 장르 부활의 선구자적인 존재였습니다. [손톱]의 성공은 이 장르의 신호탄이 되었죠. 또한 [올가미], [신장개업], [세이예스]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장르에서 활동한(전 이런 분들 좋아합니다) 거의 유일한 감독이기도 했습니다...

김종일 장편공포소설, [손톱]

한 여인이 있다. 딸아이의 죽음을 겪고, 남편과의 이별을 경험한 사연 있는 여인, 하지만 새로운 남자를 만나 새 삶을 시작한 여인. 어느 날 그녀는 꿈을 꾼다. 끔찍한 악몽을. 그 악몽에서 그녀는 타인에게 빙의되어 누군가에게 살해당한다. 꿈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만큼 생생한 고통. 꿈에서 깨어난 그녀는 자신의 손톱 하나가 빠져 사라졌음을 알게 된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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