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건그레이브

호러타임즈 상영회때 회원 중의 누군가가 말했다.
건그레이브는 남자들의 로망이라고,
남자라면 건그레이브라고 그렇게 말이다.
그래서 건그레이브를 시작했다.

정말이다.
애니를 좋아하는 남자라면 이 영화는 필수적으로 감상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비밥의 쿨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지켜야 한다는 것은 고대로부터 남자에게 부여된 의무이기에,
죽어서도 무엇인가를 지켜야 하는 남자의 절실함에 공감이 간다.

나는 폭력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신념을 위해 살다간 사람은 그가 어떤 종류의 사람이던지간에,
약간의 존경심을 던지지 않을 수는 없다.



by FromBeyonD | 2004/11/22 02:20 | 애니/서적 | 트랙백(1)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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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임시 개장 at 2006/12/16 04:43

제목 : 건그레이브 - Gungrave - 정발 DVD-BO..
2002년 7월. PS2용으로 FULL BREAK - 모든 것을 파괴한다는 모토를 내건 게임이 발매되었다. 'TRIGUN' 시리즈로 유명한 만화가 나이토 야스히로씨의 원안과 캐릭터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 게임의 제목은 'GUNGRAVE'. 화려한 총격 액션으로 적 캐릭터와 배경 기물을 파괴해 나가는 상쾌함을 즐기도록 설계된 이 작품은 게이머들에게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으며 히트를 기록했다. 발매사인 레드 엔터테인먼트는 '......more

Commented by ozzyz at 2004/11/22 06:07
어허... 남자들의 로망이라면 역시 <진겟타>가 아니겠소.. ^^ㅋ
Commented by mavis at 2004/11/22 11:13
남자들의 로망..하니 예전에 어떤 선배가 <천장지구> 본 다음에 청자켓에 청바지만 입고 말보로 레드만 피웠다고 해서 넘 유치하다 했더니 이러더군요.
"넌 남자의 로망을 몰라"
그 이후로는 남자의 로망이 도대체 뭘까 싶긴 합니다. 더불어 여자의 로망은 또 뭘까 싶구요.
Commented by FromBeyonD at 2004/11/22 12:29
ozzyz님/ 캬~진겟타. 열혈의 최고봉이로군.
근데 이 작품 정말 물건이야. 어지간한 갱영화보다 낫다구.
mavis님/ 사실 저도 남자의 로망이 뭔지 모릅니다.
여자의 로망은 더더욱 모르겠지요?
Commented by 모란봉13호 at 2004/11/22 14:08
역시 <진겟타>가 짱이라지요...-_-b
Commented by 눈사람君 at 2004/11/22 15:41
건그레이브 애니...옛날에 보다가 용량부족 등의 원인으로 결국 못 보게 된 작품...인데 뭐 저는 요새들어 건그레이브 O.D.에 빠져있어서 다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In-flux at 2004/11/22 17:10
저도 진겟타에 한표를...^^;
Commented by 그루브리 at 2004/11/22 19:57
2004년 가장 재밌게 봤던 애니입니다^^
중반까지는 한화 한화 나올때마다 정말 목타게 기다리면서 봤는데 브랜든이 네크로라이즈가 되고선 조금은 템포가 느려져서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정말 재밌게 밨었지요 작화도 맘에들고 호호
Commented by FromBeyonD at 2004/11/23 17:16
눈사람君님/ 보시기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In-flux님, 모란봉13호님/ 진겟타는 열혈은 있지만 감동이 부재해서 이 작품과 비교하기 곤란해요. ^^;;
그루브리님/ 네 저도 2편에서 18편까지의 전개가 정말 좋더군요.
Commented by addict at 2004/11/23 23:13
역시..! 신념! (불끈)
Commented by noregret at 2005/02/03 17:37
아. 이것 정말 재밌죠. 1편보고 관두려다가 그냥 끈기있게 봤는데..
청년시절은 정말 괜찮았어요.
실은 게임부터 했었는데.. (원작이죠.)
게임 자체는 그저 그랬어요. 1시간이면 깨는 액션게임이라니.. :<
아, 그리고 위에 눈사람님이 언급하신 O.D.
애니대로라면 O.D는 애니판으로 나올수없겠죠.

내용에 대해서 살짝 스포일러성 귓뜸해드리자면,
후반 보스중에 "쿠가시라 분지"가 있습니다. : )
잠깐 출연하는것 마저도 멋있죠.
그리고 O.D는 주인공이 3명인데.
그중 한명이 분지의 동생이란 설정이죠.. : >
Commented by 豺雨 at 2005/02/03 18:51
보려고한 애니였다가 새까맣게 까먹고있었는데...
찾아봐야겠네요. ^^
Commented by FromBeyonD at 2005/02/03 20:09
시우님/ 후회하지 않으실거랍니다. 꼭 보세요.
noregret님/ O.D 에 분지의 동생이 나온다는 말입니까!
분지는 정말 매력있는 캐릭터였었는데 동생의 캐릭터도 궁금하군요.
addict님/ 불끈할만한 신념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애니랍니다.
Commented by NOREGRET at 2005/02/03 20:29
분지의 동생이란 캐릭터는..
http://ruliweb.dreamwiz.com:8080/data/news5/04m/24/ps2/g15.jpg
http://ruliweb.dreamwiz.com:8080/data/news5/04m/24/ps2/g51.jpg
이름 : 카바네 쥬지
맹인검사[..]랄까요. 이녀석도 그레이브와 마찬가지로
사인(死人)이죠.
주무기는 양손의 장검.
성질은 드러운편이라 결코 좋은 성격은 아니고..
http://ruliweb.dreamwiz.com:8080/data/news5/04m/24/ps2/g35.jpg
http://ruliweb.dreamwiz.com:8080/data/news5/04m/24/ps2/g15.jpg

조금 궁금증이 풀리셨는지는 모르겠네요.
Commented by FromBeyonD at 2005/02/03 20:55
noregret님의 친절한 리플때문에 누워서 코를 풀었군요.
감사합니다. 많이 해소되었답니다.
꽤 멋있네요.
Commented by lunamoth at 2005/06/15 21:18
말없는 주인공이라 많은 여백을 담아냈던것 같네요. 마지막 한 대사가 참 크더군요 "밀레니온이 아니라 해리 맥도웰을 선택해 버렸다"...
Commented by FromBeyonD at 2005/06/15 22:12
lunamoth님/ 말없는 주인공에, 어지간한 갱스터물보다 나아보이는 비쥬얼 정말 훌륭했답니다.
말씀하신 마지막 대사까지 버릴 부분이 별로 없었다고 해야할까요.
Commented by 충격 at 2006/12/16 05:11
음.. 매우 오래전 글에 트랙백 한번 걸어보았습니다. 로그인 상태에서 요즘 글에 덧글이라도 하나 달아볼까 했으나...
대부분의 장르는 가리지 않음에도 공포영화만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타이밍을 잡을 수가...;;
어쨌든 그건 그렇고. 이미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혹시 안보셨다면...
건그레이브, 리바이어스를 좋아하신다면 쿠로다 요우스케 필수 코스로 스크라이드 추천해 봅니다.
감독은 리바이어스 감독이고, 휘하 스탭 대부분도 리바이어스 스탭들이 만든 작품입니다.
Commented by ArborDay at 2006/12/16 08:46
충격님/ 아, dp의 충격님 맞으시죠? 반갑습니다. 공포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시군요. 그래도 제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편이니, 접점이 있군요. ^^
[스크라이드]는 몇 번 마음을 먹었다가 시작 못한 작품이었는데, 충격님의 추천도 있고 하니 올 겨울에 한 번 도전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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