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 인디파르페 + 트로마in서울

2008년 여름 저의 선택은 인디파르페가 될 것 같네요. 인디스페이스는 7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달콤, 통쾌, 살벌한 장르적 성격을 뽐내는 한국독립영화들과 미국 독립영화의 최전선 트로마의 영화들을, 인디파르페와 트로마in서울이라는 기획전을 통해 상영합니다. 일정을 확인해보시고 부담없이 들러보시면 좋은 경험이 되실 듯 싶습니다. 저는 8월 이후 인디파르페의 살벌한 독립영화들부터 우선 감상 - 가급적이면 모두 - 할 계획이며, 트로마는 상황 봐서 결정할 생각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의 의의는 한 번 쯤 들었으나 여차저차한 이유로 보지 못하여, 아직껏 통한의 궁금증을 가진 관객에게 그것을 해소할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디스크림의 살벌한 독립영화들도 그렇고, 트로마인서울의 선정작 6편 역시 유명작들로 구성되어 있네요. 인디스크림의 작품들은 저도 경험하지 못한 것들이 다수라 달리 추천을 드리기는 어렵고, 트로마작품전에서 추천작을 고르라면 [톡식어벤저]와 [카니발 더 뮤지컬]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어떤 작품을 선택해도 후회할 것 같지는 않지만요. 단, 트로마사의 영화는 '트로마' 장르의 영화라는 것은 염두에 두시기를.

2008. 7. Arborday.

. 인디스페이스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상영작에 대한 소개와 상영일정을 알아보실 수 있답니다. 확인하시기를.



by ArborDay | 2008/07/24 16:00 | 영화잡담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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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dcdc at 2008/07/24 16:14
기대하고 있답니다. 한번 정모라도 열어보심이!
Commented by ArborDay at 2008/07/24 16:32
정모는 힘들 것 같고 커피 한 잔 정도는. ^^
Commented by 천용희 at 2008/07/24 20:09
꽤 좋은 영화들이 많이 하네요.

트로마쪽의 제 추천작은 엽기영화공장과 폴트리가이스트입니다. 그나마 최근작이라 화질이 깨끗한 것도 있지만, 이 양반들의 영화 만드는 걸 알 수 있는 단초이기도 하니까요.
Commented by ArborDay at 2008/07/28 01:47
뭐,,, 영화를 어찌 만드는지는 그냥 [톡식 어벤저] 봐도 알 듯 싶은데. ^^;;
Commented by BaronSamdi at 2008/07/25 00:15
아...눈물나게 반가운 정보입니다. 게다가 덕분에 인디 스페이스라는 좋은 곳도 알게되었네요.
Commented by ArborDay at 2008/07/28 01:47
아, 홍보글이 미력하게나마 제 역할을 다 했군요. ^^
Commented at 2008/07/25 00:5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ArborDay at 2008/07/28 01:47
넵, 다음 기회에.
Commented by 풍류도인 at 2008/07/26 01:18
트로마도 트로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명실상부 현재 홍콩 최고의 거장인 두기봉 회고전이 정말 많이 기대되요. ^_^
Commented by ArborDay at 2008/07/28 01:48
제 아무리 두기봉이든, 잉마르 베르히만이든간에 하나만 선택하라면 일단은 공포영화부터라는게 내 신조다.
Commented by 강민영 at 2008/07/26 01:20
음핫 수년 전 열광하던 그 영화 <카니발!뮤지컬!>도 상영하더군요. 그때는 아마도 갓 이십대에 진입한 초짜(?)였던 것 같은데. 다시 보면서 곱씹어보아야겠어요~
Commented by ArborDay at 2008/07/28 01:49
그 작품은 다시 봐도 즐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Commented by nadia at 2008/07/28 15:56
정말 좋은 정보네요 :)
Commented by ArborDay at 2008/07/28 17:56
일단 단편모음을 하나 보고 왔는데 볼만하더군요. 시간나는대로 나머지도 보려고 해요. 그나저나 사람이 몇 명 없어서 좀 서글프기는 하더군요.
Commented by ssita at 2008/08/13 09:22
엽기영화공장을 예전에 무자막으로 봐놔서 이번에 보고 왔는데 역시 즐겁더군요. ^^ 단 관객은 10여명 정도를 넘지 못하더라구요. 안타까워요.
Commented by ArborDay at 2008/08/13 11:57
굳이 자막이 필요할까 싶어서 난 안 갔는데, 많이 즐거웠나보네. 가볼걸 그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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