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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를 좋아하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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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문답
몽중인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조금 늦어졌네요. 죄송해요.

01. 이름, 나이, 사는 곳, 학교, 신체사이즈 등 개인적인 것을 말해줘.
저도 당신이 어디 사는 누군지, 몇 살 먹었는지 그런거 알지 못합니다. 인생살이 기브앤테이크라기 보다는 이건 예의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저는 누굽니다. 누구신지요. 이게 순서 아니겠어요?
라며 거절하고 싶었는데,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다지 밝히고 싶지 않네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02.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뮤지션이 있다면?
늘 들어도 질리지 않는 음색의 가수를 좋아합니다. 남녀 하나씩만 들자면, 루이 암스트롱과 줄리런던이 그렇죠.

03.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깔은?
보라색, 검은색. 둘 다 제게 잘 어울린다네요, 하하하.

04.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의 타입은? (이상형도 괜찮아.)
자신이 한 말에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누구나 말은 그럴싸하게 할 수 있어요. (글도 마찬가지) 중요한건 그 다음이죠. 그런 사람은 신뢰가 가요.

05.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사람의 타입은?
남탓부터 하는 사람을 싫어해요. 그리고 자신을 희생양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더 싫어하구요. 공감을 요구하면 더 힘들죠. 모든걸 타인의 탓으로 돌리거나, 그래서 난 어쩔 수 없었다라는 식으로 생각하는게 가장 쉽게 살아가는 방법 아니겠어요.

06. 개인적으로 평생 꼭 해보고 싶은 것?
세계일주. 지구상의 모든 곳을 다 밟아보겠다 이런건 아니고, 틈나는대로 한군데라도 더 밟아보겠다 이런 의미에요.

07. 개인적으로 가방에 언제나 넣고 다니는 물건은?
책, 펜, 메모지. 그 중에서도 특히 책. 하다못해 수업들어가면서 노트는 안 가지고 가더라도, 지하철에서 읽을 소설은 들어가 있어야 마음이 놓이는 편이에요. 읽지 않더라도.

08. 개인적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궁극의 목표는 뭐라고 생각해?
살아가는건 현상일 뿐, 거창한 목표를 갖다붙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대야한다면 행복, 그러니까 가능한한 재미있게 사는 것.

09. 개인적으로 졸리거나 슬플 때, 기쁠 때 듣는 음악은 뭐야?
졸리면 자고, 슬퍼도 자고, 기쁘면 날뛰지 딱히 음악을 찾아 듣지는 않는 것 같네요. 음악을 듣고 있는데 갑자기 슬퍼지거나 기뻐지거나 졸려진다면 모를까. 보통 때는 재즈를 주로 들어요.

10.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아서 평생 간직하고 싶은 추억은?
운동을 잘하는 편도 아니고 못하는 편도 아니지만, 농구 하나만큼은 정말 못했었는데(키도 키지만 꼭 키 때문만은 아니고, 농구란건 평소에 훈련이 절실히 필요한 종목이라) 어느 날 마지막 순간에 우리 편까지 속이는 결정적 패스를 던져 이긴 적이 있었습니다. 저와 패스를 받은 두 명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놀랐었죠. 의미있는 시합도 아니었고, 농구를 못한다는걸 신경쓰지도 않았는데 이상하게 잊어버리지를 않네요.

11. 개인적으로 가장 최근의 목표는?
아침형 인간.

12.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패션은? 그리고 브랜드?
여자친구가 입으라는대로 입으면 예쁘더라구요. 브랜드는 딱히 좋아하는건 없어요. 조금 넉넉할 때는 좋은 메이커를, 넉넉치 않을 때는 남대문상표를 입는 편. 그나마 시계와 안경만큼은 조금 신경 쓰는 편이에요.

13.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은?
일식. 초밥, 우동.

14. 개인적으로 꼭 혼자서 다녀오고 싶은 곳은?
사후세계. (4차원의 Arborday)

15. 개인적으로 흡연과 음주에 대한 생각은?
감당할 수 있을만큼만,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을 정도로만.

16. 개인적으로 집에 혼자 있을 때 하는 일은?
할 일 있으면 할 일을, 할 일 없으면 영화를 보거나 낮잠을.

17. 개인적으로 즐기는 취미 생활은?
영화감상. 해외축구시청.

00. 마지막으로 바톤을 넘겨줄 이웃 사람 5명 이상 적어줘.
늘 그렇듯이 하기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by ArborDay | 2007/11/22 15:28 | 트랙백(3) | 핑백(1)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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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The Beautifu.. at 2007/11/22 20:50

제목 : 개인적 문답
01. 이름, 나이, 사는 곳, 학교, 신체사이즈 등 개인적인 것을 말해줘. 알아서 뭐하게요. 02.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뮤지션이 있다면? 한 둘이어야지요. 03.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깔은? 보라색, 검은색. 트랙백 받아온 분도 똑같아서 살풋 놀랐어요. 04.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의 타입은? (이상형도 괜찮아.) 현명한 사람요. 05.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사람의 타입은? 본질을 호도하는 사람들 있어요. 내가 미투데이에 상정해서 맨날 까는 ......more

Tracked from 조조필름닷컴 at 2007/11/23 00:05

제목 : 개인적으로 느끼는 자신
페니웨이님에게 받았습니다. 01. 이름, 나이, 사는 곳, 학교, 신체사이즈 등 개인적인 것을 말해줘. 사는 곳만. 안양 평촌. 02.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뮤지션이 있다면? 왕비, 토리 에이모스, 피오나 애플, 우타다 히카루, 유이. 03.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깔은? 노란색, 빨간색. 04.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의 타입은? (이상형도 괜찮아.) 같이 살자고 손 내미는 배트맨에게 채찍질 하며 ‘내겐 해피엔딩 ......more

Tracked from NIWA at 2007/11/23 02:38

제목 : 개인적 문답
개인적 문답ArborDay님의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01. 이름, 나이, 사는 곳, 학교, 신체사이즈 등 개인적인 것을 말해줘.간지승입니다.뭐 더 개인적인 것을 말하기 이전에 제 이름이나 나이, 학교같은 건 여기 오시는 분들은 이미 대부분 알 거라고 생각하는데..아무튼 스물 하나에 서울에 살고있는 이승현- 니와입니다.신체 사이즈는 개인적이라기보다는 개인 스스로도 잊으려 하는 중이니 넘어가도록 하구요.02.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뮤지션이......more

Linked at NIWA : 개인적 문답 at 2007/11/23 02:38

... 개인적 문답ArborDay님의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01. 이름, 나이, 사는 곳, 학교, 신체사이즈 등 개인적인 것을 말해줘.간지승입니다.뭐 더 개인적인 것을 말하기 이전 ... more

Commented by Mizar at 2007/11/22 15:31
개인적인 문답을 받으면 확실히 난감한 질문이 있지요..^^;
그런데 또 개인적인 문답이니 답을 안하기도 그렇고;;;
Commented by ArborDay at 2007/11/22 15:41
Mizar님/ 그래서 이런 문답은 바톤 넘기기가 곤란합니다. ㅠㅠ
혹시라도 이런 문답 좋아하시는 분은 비공개로 덧글을 남겨주시면, 다음 번 문답 때 반드시 보내드리도록 할께요.
Commented by 제목없음 at 2007/11/23 15:19
...어째 갈수록 이런 문답보는게 잦네요. 세상이 갈수록 무개념해지기는 하는것 같습니다ㅠㅠㅠ
Commented by 몽중인 at 2007/11/23 19:35
12번 대답에서 씩 미소지었습니다. 최고의 코디네이터죠. ^^
Commented by ArborDay at 2007/11/23 20:40
제목없음님/ 무개념까지야, 핫핫핫.

몽중인님/ 그럼요. 정작 저 자신은 뭘 입을까에 대해 생각을 안하는데, 옆에서는 뭘 입힐까를 꽤나 생각하거든요. ^^
Commented by Ruii at 2007/11/24 22:26
전 우주여행 해보고 싶어요.+_+ 핫핫핫;;
Commented by ArborDay at 2007/11/26 15:12
Ruii님/ 후하하, 저보다 실현가능성이 높을지도 모르겠는데요. 더 낮을까나? 도토리 키재기인가? 에라, 모르겠다. 꼭 우주여행하세요~~
Commented by unique at 2007/11/29 13:07
00번이 가장 답하기 어렵죠
그래도 ArborDay님 블로그면 사람은 많을듯요
Commented by ArborDay at 2007/11/29 18:46
unique님/ 염치 불구하고 넘기면 되기야 하겠지만, 사실 (답방은 합니다만) 덧글도 잘 안 남기면서 이런 걸 떠넘기기엔 너무 미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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