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누군가가 바빠 죽겠다며 징징거리며 내뱉는 투덜거림의 참뜻은 물리적 시간이 모자란다는 의미라기보다는 심적으로 무언가에 쫓기고 있다는 신호이다. 마음의 여유는 물리적 여유를 우선한다. 적지 않은 경험에 의하면, 마음에 여유가 없을 때는 정작 시간이 나도 아무 것도 하지 못하게 되더라.

by ArborDay | 2007/10/05 17:16 | 일상/기타 | 트랙백 | 덧글(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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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한끼밧델 at 2007/10/05 17:23
우와! 정말 공감 백만퍼센~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모든게 다 여유가 없는 것같은 착각이 들어요.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진짜 다른 일은 전혀 손에 안 잡히더라구요.
일전에는 어디 여행가자던 친구한테 버럭 화를 내버려서 어찌나 미안하던지...
정신수양이 더 필요합니다.... ㅡ_ㅜ
Commented by 제목없음 at 2007/10/05 17:59
이오공감 추천을 드리고 싶은 포스팅입니다(진심)
Commented by 사은 at 2007/10/05 18:00
정말 그래요; 몸은 편해도 마음이 바쁘면, 제대로 뭘 하지 못하지요. 마음이 먼저 편해야 뭘 하든 하고, 몸이 바빠도 마음이 괜찮으면 더 해치울 힘도 팍팍 나는 것 같아요.
Commented by 비둘기는... at 2007/10/05 18:30
저는 너무 마음이 편해서 탈입니다...ㅠㅠ 조금 긴장하고 살아야 하는데, 이건 무슨 뭐 자포자기도 아니고....ㅎㅎ 뭐 마음은 무척 여유로와서 좋기는 좋은데... 이거도 문제지 않나 싶습니다.
Commented by 문화파괴 at 2007/10/05 19:47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져 보아요~
Commented by kisnelis at 2007/10/05 20:47
공감합니다~
Commented by Cynic at 2007/10/05 21:06
넵 마음의 여유... 가 요즘 없어서 큰일이에요. 결론은 바쁘네요 ㅠㅠ
Commented by newt at 2007/10/05 21:51
동감.. 얼렁 여유 찾으세요. ^^
Commented by 바스티스 at 2007/10/05 22:21
물리적인 여유가 없는데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마음의 여유만 넘쳐나는 경우도 심히 문제 있더군요. - -;;
Commented by yosuda at 2007/10/05 22:33
우왓...대공감....
Commented by 로라 at 2007/10/05 23:09
맞아요 마음의 여유 때문에 압박받는 것 같아요..~
Commented by 실꾸리 at 2007/10/06 10:37
지금의 제 상황같군요.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이렇게 시간을 허송하고 있습니다.....Faaaa
Commented by ArborDay at 2007/10/06 14:42
한끼밧델님/ 그나마 저한테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짜증을 내게 되는 것 같기도 해요.
정신수양, 저도 그게 필요합니다!

제목없음님/ 하하하, 그럴때는 추천하시면 됩니다. 석줄짜리 낚시글이 되지 않을만한걸로. ^^

사은님/ 예, 인간사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말. 달콤하지만 쓸데없는 말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참 헛말 없는 것 같아요.

비둘기는/ 뭐, 본인이 정말 편한거면 그 편이 더 나을걸. 인상쓰고 다니면서 투덜거리는것보다는. 아차, 아오이유우 새로운 화보집 나왔던데 구매했는가?
Commented by ArborDay at 2007/10/06 14:44
문화파괴님/ 잠을 쫓을 목적으로 하루 커피 석 잔은 복용(?)하고 있는 것 같네요. 아직 제 몸이 쓸만하더군요. 20시간 정도는 안 자도 버티기는 하더라구요.

kisneils님/ 반갑습니다. ^^

Cynic님/ 결론은 분명히 그건데. ㅠㅠ

newt/ 여유로운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허세만 부리는 사람이 되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네.
Commented by ArborDay at 2007/10/06 14:45
바스티스님/ 하하하. 그럴 수도 있어요. 맞습니다.

yosuda님/ 요즘 회사생활 어떠신가요? 시간이 부족해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셨나요, 아니면 경제적 여유로 마음이 좀 든든해지셨나요? ^^

로라님/ 제 경우에는 확실합니다.

실꾸리님/ 아, 어떤 상황인지 알 것 같아요. 확실히. ㅠㅠ
Commented by 새침떼기 at 2007/10/06 16:53
100% 동감하는데, 또 반대로 자신은 (그럴 이유가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늘 여유로워서 걱정이라는 사람들의 고민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결국 삶이라는 건 이래도 문제, 저래도 문제죠.^^;
Commented by 페코 at 2007/10/06 23:08
완전 공감가는 글이네요+_+;
Commented by 비둘기는... at 2007/10/06 23:24
아니, 아오이 유우 화보집이요?? 이거 바로 질러야겠는데요. 요즘에는 일본어 무척 배우고 싶습니다. 좀더 아오이 유우에 대해서 알려면 일본어를 알아야 할 것 같아서요...ㅎㅎ 검색해 봐야 겠네요^^
Commented by ArborDay at 2007/10/07 16:10
새침떼기님/ 맞습니다. 이래도 문제, 저래도 문제. ^^

페코님/ 대동소이한 삶들을 살고 있기 때문일테죠. 하하하.

비둘기/ 모르고 있었나보네? 자네라면 알고 있을줄 알았지. 난 돈이 없어서 패스. 지난 달 너무 과했어. 간만에 자제 못하고. ㅠㅠ
Commented at 2007/10/07 17:3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ArborDay at 2007/10/08 01:11
비공개님/ 예, 그래요. 사실 이건 제 성격에 어울리는 제 얘기랍니다. 아무리 바빠도 즐거워서 비명을 지르고 싶을 때가 있어요. 하지만 그럴 때는 징징거리지는 않죠. ^^
Commented by Ruii at 2007/10/08 14:49
완전 공감합니다 ㅠㅠ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도 많구요, 바삐 움직이기는 한데 정작 이렇다한 소득도 없어서 괴롭습니다 orz..
Commented by ArborDay at 2007/10/08 15:34
Ruii님/ 저도 그래요. ㅠㅠ
Commented by jjay at 2007/10/14 17:39
정말 그랬나봐요.
백수가 되니 할 일이 아무리 많아도 바쁘다는 말은 안 나와요. (당연한거 아니야?퍽;;)
Commented by ArborDay at 2007/10/14 18:31
jjay님/ 그러게요, 물리적으로는 백수도 엄청스리 바쁠텐데. ^^
Commented by 풍류도인 at 2007/10/17 01:07
존경하는 형님의 나이에서 오는 내공이 물씬 풍기는 군요. 저도 그 경지에 하루빨리 가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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