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마스크]는 짐캐리의 영화 중에서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의 작품에 속하는데, 유난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니 내 안에도 쓰잘데 없는 것들이 많이 쌓여있나보다. 가면 하나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부질없는 생각 때문일까.
영화 자체에 대해서는 그다지 할 말이 없다. 가면 바깥의 모습보다는 그 사람의 본질이 더 중요하다는 상투적인 결론을 내기에도 너무 장난스럽고 급작스러운 영화라서. 그냥 재미있는 작품이지, 뭐.

상당히 재미있는 작품이라 생각하면서도 이 작품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은행강도라는 어마어마한 범죄가 그냥 묻혀진다는 허황된 설정 탓이 아마도 가장 클 것이다. 납득하기 어려운 로맨스의 진전도 그렇고. 사실 ILM의 특수효과도 유치하다고 생각했었다(시간이 지나서가 아니라, 나는 당시에도 이것이 꽤 유치해보인다고 생각했었다 ).

하지만 특수효과는 그렇게까지 나쁜 것은 아닌데, 우리는 흔히 예쁜 여자를 보면 소위 눈알이 튀어나온다고 말하기도 하고, 심장이 벌렁벌렁한다고 말하기도 하지 않는가. 그것을 시각적으로도 문/자/그/대/로 보여주는 방식은 너무너무 사랑스럽다. 게다가 어떤 영화에서도 빛을 발하는 짐캐리의 표정연기, 그리고 섹시한 재즈싱어 캐머론 디아즈를 보는 맛도 대단히 좋다. 그래서일까, 이 작품은 척러셀의 작품이라기보다는 두 배우의 작품으로 기억되는 성향이 강한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이 작품의 장난기와 비주류의 정서는 척러셀의 탓이 아닐까라는 의심이 들기도 한다(그의 작품을 못 본지 너무 오래된 터라 단지 의심만).

. 개인적으로 캐머론 디아즈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 물론 나도 쿠바 피가 섞인 전형적 미국 취향의 아름다운 여배우를 잠시 좋아한 적이 있기는 했다 - 이 작품에서의 그녀는 상당히 좋아한다. 그닥 특별할 것도 없는 캐릭터인데 도대체 그 이유가 뭘까. 처음 봤기 때문이겠지, 이 변덕 심한 놈.

2007. 2. Arborday.

by ArborDay | 2007/02/22 19:44 | 단평/숏컷 | 트랙백 | 덧글(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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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돼지콜레라 at 2007/02/22 19:48
작품성은 둘째치고 만화속의 과장된 표현들을 그대로 재현한 CG는 참 신선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이 작품에서 처음으로 카메론 디아즈를 본것 같네요.
Commented by 니와 at 2007/02/22 19:51
어렸을 때 친척동생들하고 친동생이 마스크 시리즈를 너무 좋아해서 (심지어 동생은 자신의 우상으로 짐 캐리를 꼽고 있었을 정도니까) 영화며 만화까지 전부 다 봤는데 티나(?)였나.. 여튼 금발미녀역이 카메론 디아즈인건 지금 처음 알았어요. 뭔가 신선한 충격인데요;
Commented by 이끼 at 2007/02/22 19:53
재미 있는 작품이었지 즐겁 지는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
하지만 전 짐케리는 너무너무 좋아해요.. 아카데미와는 유독 연이없는 불쌍한배우...-_ㅜ
Commented by yosuda at 2007/02/22 20:04
저도 저 작품에서의 카메론 다이즈를 참 좋아해요. 어릴 적에 봤을 땐 무지무지 섹시했었지요. ^^;;
그리고 수많은 경찰들 앞에서 마스크가 춤추면서 도망치는 장면(?)을 참 좋아해요.
Commented by 김응일 at 2007/02/22 21:48
<마스크>에서 처음 카메론 디아즈를 봤을 때는 좀 오버해서 숨이 막혔어요.. 그 이후로는 그냥.. ㅡ.ㅡ;; 짐 캐리가 아닌 다른 사람이 <마스크>의 주인공이었다면.. 상상이 안돼요.. 전 그만큼 적역이었다는 생각을... ^^
Commented by Kiss at 2007/02/22 23:07
전혀 아무런 흥미조차 일으키지 못하는 영화였습니다. 몇번 볼 기회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무조껀 체널을 돌려버렸죠. 어쩌다 티비에 볼것이 하나도 없을 때에 조차, 못본 영화니까 하며 볼려고 했지만 역시나 손은 정직하더군요. 리모콘 버튼을 꾹 눌러버렸습니다. 그리고 전 무표정한 연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짐캐리의 연기는 얼굴을 마치 고주반죽처럼 움직여대기 때문에 무척 혼랍스럽습니다. 될 수 있는 한 영화속 인물들은 괴로워해야합니다. 고통으로 일그러지고 긴장감으로 인해 식은땀을 흘리는 장면이 나와야만 왠지 끌립니다. 이렇게 말하고 나니 저 자신이 변태처럼 느껴지는군요... ㅎㅎ
Commented by ArborDay at 2007/02/22 23:25
돼지콜레라님/ 이 작품이 캐머론 디아즈의 데뷔작이었으니까요. 전 그런 시각적 표현들을 꽤 좋아합니다. 아마 공포영화에 그런 표현들이 종종 나타나서 그것들을 더 좋아하는지도 몰라요. ^^

니와님/ 저 역시 짐캐리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마스크] 때문은 아니지만. ^^

이끼님/ 저와 비슷하신 것 같네요. 이번 연휴에 짐캐리의 작품을 두 편 봤는데, 작품은 마음에 안들어도 짐캐리는 좋아요. 빠돌이인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ArborDay at 2007/02/22 23:29
yosuda님/ 예, 아마 처음 봤을 때 너무 섹시하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아직도 그 역할을 기억하는지도 몰라요. 춤과 노래 모두를 좋아하는지라, 즐거운 장난질이 꽤 있었습니다. 경찰 도주씬도 나쁘지 않았지요. ^^

김응일/ 확실히 그래. 나도 다른 사람이 [마스크]의 역할에 잘 어울릴만한 배우가 언뜻 떠오르지를 않거든.

Kiss님/ 이 영화가 나왔을 당시에는 저도 배우에는 별반 관심이 없었답니다. 짐캐리 사랑도 [라이어라이어]와 [트루먼쇼]를 지나면서 형성된 것이라. 당시에는 감독이었던 척러셀에 관심이 많았었죠. 그래서 감상하게 되었던겁니다.
Commented by 극악 at 2007/02/23 01:09
마스크는 영화관에서도 보고(어릴적 명절에 가족과 함께),
TV에서도 몇번 봤었는데 카메론 디아즈가 나온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요...
카메론 디아즈가 나오는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것이 있다'는 코믹하고 재미있던데...
Commented by newt at 2007/02/23 01:26
카메론 디아즈는 이 때가 가장 예뻤어요. 아.. 전 여기서 짐 캐리보다 그 강아지가 더 기억에 남아요. ^^;
Commented by dcdc at 2007/02/23 02:33
카메론 디아즈의 이 영화에서만 느껴지는 매력의 존재이유는 팜므파탈적이면서도 여린 여자에다 예쁘기까지 해서가 아닐까요 ^^?
Commented by 수운 최제우 at 2007/02/23 03:03
아직도 기억 난다. 중학교 때 친구 집에서 아주 재밌게 본 그 때 그 시절의 영화. 아 옛날이여~~
Commented by rumic71 at 2007/02/23 03:05
저는 짐 캐리의 니그마(리들러) 연기만큼은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제대로 본 게 배트맨 시리즈뿐인 탓도 있겠지만.
Commented by Ritsuko at 2007/02/23 07:09
짐 케리 영화중에 처음 본 영화네요. 그당시에 그렇게 재미있게 봤는데... 지금은 DVD사기가 꺼려지는 영화가 되어버렸네요... (너무많이 봐서 그런가....?) 그때는 카메론 디아즈인지도 모르고 봤지만... 참... 묵은 영화네요.

이터널 선샤인과 맨온더문을 짐 케리의 최고로 생각해요.
Commented by ArborDay at 2007/02/23 08:09
극악님/ 카메론 디아즈가 나온다는 사실을 모르셨던 분이 꽤 되시나봐요. 그녀의 데뷔작이라 꽤 유명하다고 생각했는데.

newt/ 그 강아지 압권이지. 당시에 볼 때도 분명 마스크 한 번 쓰지 싶었다는 이야기를 했던 것 같아.

dcdc님/ 설득력이 많군요. ^^
전 하루라도 어린 모습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었을까라고 생각하고 좌절했었는데.
Commented by ArborDay at 2007/02/23 08:11
수운최제우/ 아, 옛날이여.

rumic71님/ 짐캐리의 연기에 만족스럽지 못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가 나온 모든 작품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요. ^^

Ritsuko님/ 제가 보는 영화치고는 그리 묵은 작품도 아닌걸요. ^^
[이터널 선샤인], [맨온더문], [라이어라이어], [트루먼쇼] 만큼은 우월을 가리기 어렵습니다.
최근 짐캐리의 영화들은 대단치 못한 느낌이었는데, [넘버23]이 이 대열에 합류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Commented by sesism at 2007/02/23 11:20
저도 강아지가 기억에 아주 많이 남아요 ^^;
Commented by 타선생 at 2007/02/23 12:43
사람들은 이터널선샤인이나 맨온더문이나 트루먼쇼를
짐케리가 빛을 발한다.
라고 말하는데
나는 이유는 모르겠으나
마스크의 그가 가장 나에게 빛을 발했읍니다.

낮에는 상사에 짖눌리다 밤에는 마스크하나로 코코방고에서 뛰다니는
모습에 아..하고 느꼈는지 모르겠어요.
당시의 그도 마스크를 필요했으리라 짐작하기도 했고요.
Commented by ArborDay at 2007/02/23 16:59
sesism님/ 강아지, 귀엽죠? 말도 잘 듣고. ^^

타선생님/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베스트가 있기 마련이죠. 사실 그 이유는 명확히 짚어내기 어려워요. 개인적으로 저는 짐캐리의 원맨쇼 최고봉은 [라이어라이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면을 소재로 한 영화들, 이중생활을 그린 영화들을 그리 적지 않게 접해서 제 경우에는 이 영화를 과소평가하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
Commented by unique at 2007/02/23 23:58
짐 캐리..
너무 좋습니다.ㅋㅋ
Commented at 2007/02/24 02:1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콘라드 at 2007/02/24 03:07
'마스크' 어릴 적에 참 재미있게 봤어요. 로보캅과 함께 어릴적 명절영화 단골이었지요 :)
짐 캐리는 굉장히 호소력 있는 연기를 하는 듯싶어요. 왠지 모르게 사람이 정감이 갑니다. 짐 캐리가 출연한 영화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이터널 선샤인'이지만, 다른 영화도 좋아합니다.
Commented by ArborDay at 2007/02/24 08:35
unique님/ 저도 정말 그를 좋아해요. 영화 외의 다른 모습은 모르지만.

비공개님/ 메일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조금 생각해볼께요. 요즘 정신이 좀 없어서요. ^^

콘라드님/ 몇 번 말한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는 눈이 참 예쁜 것 같아요.
Commented by 1mokiss at 2007/02/24 09:30
카메론 디아즈의 모습만으로도 제게는 즐겁기만 했던 영화였어요. 개봉할 때 대한극장에서 봤던 것 같은데, 영화 내내 시끄럽고 정신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Commented by ArborDay at 2007/02/24 10:51
1mokiss님/ 흐, 정말 정신없는 영화였죠. 저는 극장에서 이 작품을 보지는 못했답니다.
Commented by 夢影 at 2007/02/24 13:56
얼마전에 케이블에서 보여주는 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짐 캐리가 저렇게 젊었다니!! 하고 말이에요. 아주 푸릇푸릇해서 신기했답니다.
Commented by jomjs at 2007/02/24 15:39
나래핵허스에서 컴퓨터살때 DVD로 딸려왔었죠.(네, 지금도 그 컴퓨터 "쓰고있는중"입니다 :-)
무엇보다 "스탠리 입키스의 칙치기붐"이(물론, 마일로도 빼놓을수 없지만) 인상에 남는영화.^^
Commented by ArborDay at 2007/02/24 16:08
夢影님/ 아, TV를 어지간해서는 잘 안 보니 케이블에서 해줬는지도 몰랐네요. 푸릇푸릇할 때죠, 이 때는. 94년에 극장에서 [에이스벤추라]를 본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던 때고.

jomjs님/ 헤헤, 스탠리 입키스의 칙치기붐. 매우 유명한 부분이군요. ^^
Commented by OrKhi at 2007/02/25 15:04
이 영화를 통해서 짐캐리를 알게되었죠. 저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억에 남는 작품입니다.^^
Commented by 솔리드 at 2007/02/26 10:29
처음 봤을때 너무 웃겨서 죽는줄 알았죠..
특히 악당에게 차 배기통을 몸에 박아버린 장면은 두고두고 미소를 자아냈죠..
그리고 느린 화면으로 은행을 터는 모습을 보여줄때 한가하게 앉아서 신문을 보는 모습도..^^;
Commented by ArborDay at 2007/02/26 17:24
OrKhi님/ 짐캐리를 알게 되었다면, 그 기억 이상을 얻으신겁니다. 하하하.

솔리드님/ 헤, 이 영화 좋아하시는 분 많네요. ^^
Commented by wideawake at 2007/02/27 03:44
이 영화가 처음 나왔을 때 TV만 틀면 그 종횡무진하는 마스크의 특수효과 얘기가 여기저기서 마스크 눈깔마냥 튀어나오던 게 기억납니다. 지금이야 동네 애들 수준이지만, 당시만 해도 그 특수효과는 정말 처음 보는 세상이었거든요.

스탠리 입키스가 은행원인가 그랬었던가요? 카메론 디아즈가 은행 안으로 걸어들어오면서 후광이 드리우는 장면, SBS 금요스페셜이었나 하는 영화프로그램에서 방영한 걸 녹화해두고 두고두고 돌려봤었지요. 마지막에 마스크를 강물에 던져버리는 장면을 보면서 저걸 왜 버리나 안타까워했던 기억도 있고, 정말이지 추억의 명화로군요. 그나저나 아무리 생각해도 '입'키스는 한국어에 정통한 이의 작명이었던 게 아닐지.
Commented by 방랑객 at 2007/02/27 11:02
어릴적에 봤던 영화인데 당시 특수효과에 완전 빠져가지곤ㅋㅋ 짐 캐리는 이후로 가장 좋아하는 배우중 한명이 되어버렸죠~ 그 이후 가끔씩 봐도 볼 때마다 재밌더라구요;

뭐 지금 본다고 하면 카메론 디아즈의 풋풋한 시절(18살이라고 했던가?)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 외에는 별 메리트가 없을수도..;
Commented by ArborDay at 2007/02/27 16:26
wideawake님/ 카메론 디아즈가 은행 안으로 걸어들어올때 후광이 드리웠었나요? 너무 이쁘다는 생각과 그녀에게서 오라가 나온다는 착각에 넋놓고 바라본데에는 다른 부가이유도 있었군요. ^^

방랑객님/ 지금 봐도 재미는 있어요. 하지만 짐캐리의 더 좋은 영화들을 많이 겪었으니, 손이 상대적으로 덜 가기는 하지만요. ^^
Commented by 바스티스 at 2007/03/04 19:54
영화 몇번이나 봤는데도 카메론 디아즈가 나왔었다는건 알아차리지 못했네요. - -;;;
찾아보니 당시가 스물둘이었군요. 사진보면서 참 젊고 상큼하다 했는데...ㅋㅋ
Commented by ArborDay at 2007/03/04 23:37
바스티스님/ 의외네요. 카메론 디아즈의 필모 중에서 꽤 유명한 작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
Commented by 플라멩코핑크 at 2007/03/16 22:42
오늘 케이블에서 마스크가 나왔습니다.^^ 영화 속 특수효과를 보면서 역시 세월이 많이 지나갔구나~하는 생각과 동시에 카메론 디아즈의 풋풋한(?)모습도 너무 반가웠답니다. ㅋㅋ 사실 지금까지도 그 당시 영화 속 카메론 디아즈를 보면서 저 여자 정말 예쁘다~라는 감탄을 연발한게 기억나네요.
Commented by ArborDay at 2007/03/17 09:52
플라멩코핑크님/ 케이블에서는 이 작품 자주 해주나봐요? ^^
카메론디아즈가 은행으로 들어서는 첫 장면, 그러니까 카메론디아즈가 처음으로 영화에서 보였던 그 장면을 보고 "정말 끝내준다."라고 입을 모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새 질려버리기는 했지만) 어쨌거나, 벌써 옛날 얘기죠.
Commented by seimei at 2007/03/26 20:08
이 영화는 잭 러셀 테리어종의 개 떄문에라도 기억에 남는 영화예요..(비글인가요?)
아무튼 짐캐리의 표정연기는 정말 발군이었죠. 전 카메론에게 아예 관심이 없는데 이 영화에선 무척 이뻤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Commented by 헬몬트 at 2007/05/02 18:01
마스크 2도 볼만했는데.... 흥행도 망하고 IMDB에서도 졸작 랭킹에 올라가있더군요
Commented by ArborDay at 2007/05/03 04:41
seimei님/ (제 경우) 카메론디아즈는 뭐랄까, 노래부르던 영화들만 기억나나봐요. (웃음)
기억을 더듬어보면 그런 장면들에서는 다 예뻤던 것 같기도 해요.

헬몬트님/ 전 못 봤답니다. 볼만한가요?
Commented by 사촌동생 at 2007/05/05 01:09
짐캐리다!!! ㅜ 너무 좋아하는 배우에요-
브루스 올마이티, 맨온더문, 트루먼쇼, 이터널선샤인,
미마이셀프앤아이린, 마스크, 라이어라이어-
정말 너무너무 좋죠!!!
넘버23 못 봤는데, 꼭 보고 말거에요ㅋ
(영화가 좀 억지스럽다는 말도 있지만, 짐캐리라면야!!!)
Commented by ArborDay at 2007/05/05 06:46
사촌동생님/ [넘버23], 그렇게 억지스럽지는 않습니다. 짐캐리 뿐만 아니라 관객까지 숫자에 사로잡혔나봐요.
조금 나이브한 결론이 실망스럽기는 하지만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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