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14일
C.51. 섀도우(tenebre)

덧 1. [섀도우]는 다리아 니콜로디의 비명이 얼마나 그럴싸한 것인지를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녀가 출연했던 다리오 아르젠토의 영화들 - [딥레드], [인페르노], [섀도우], [페노미나], [오페라] - 중에서 가장 적게 고통을 당한 작품이기도 하구요.
덧 2. 그의 작품에는 어떻게든 자신의 모습 아니 경험에 기반한 상상력이 투영되어 있는데, [섀도우]가 상대적으로 많은 부분들을 투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리극 형식의 영화라 더 자세히는 얘기하기 어렵지만요. 언젠가 또 얘기할 기회가 있겠죠.
# by | 2006/12/14 22:22 | 호러비디오 | 트랙백(1) | 덧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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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섀도우 (Tenebre)
Tenebre (이탈리아, 1982) 감독 : Dario Argento 각본 : Dario Argento 음악 : Goblin, Massimo Morante, Fabio Pignatelli, Claudio Simonetti 배우(역할) Anthony Franciosa ... Peter Neal Daria Nicolodi ... Anne John Saxon ... Bullmer Giuliano Gemma ... Germa......more
DVD로 구할 수 있으려나.. 싶어 찾아봤는데 코드1은 단품 상태이군요.ㅠㅠ
새침떼기님/ 다시 내주지 않을까 생각해요. [페노미나]도 그렇고. ㅠㅠ
가끔 다리오-다리아-아시아 사이의 캐스팅 정치학을 (좀 구태의연하지만)프로이드식 성정치학에 대입해보면 재밌지 않을까하는 잡생각을 한다고요. ㅎㅎ
그 잡생각은 참 재미있는 생각인 것 같아. 거기다가 더욱 궁금한건 다리오의 어머니와 다리오의 관계. 이태리의 고부갈등이나, 모자관계가 우리나라와 비슷하다던데, 어떤 영향을 주었을지.
아르젠토가 자신의 영화에서 '마녀'라는 존재를 '어머니'라고 명명한게, 꼭 종교적 이유는 아닌 것이라고 들었는데.
[섀도우]의 환상에서 보이는, 아름답고, 강하고, 위험한 여인.
분명히 어머니의 모습과 어딘가 비슷한 부분이 있을 것 같아.
뭔가 어둠의 세력에게 조종당하지 않는 살인은 이상해~~
총든 여성 손목을 도끼로 자를 때 넘쳐나던 피가 벽을 타고 흘러내리던
,,그러나 결말은 허무 그자체 ㅡ ㅡa(다리오 아저씬 결말이 대충이라 슬펏!)
이태리 공포영화에 대해 검색하다가 들어왔습니다. 공부중입니다.
그런 후 영화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태리 공포영화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군이기도 하니, 앞으로 업데이트가 꾸준히 이루어질거라 생각합니다. 그 말인즉슨 종종 놀러와달라는 말씀. 컥.
반갑습니다.
어쨌거나 이태리 공포물을 사랑스러워하시는 분을 만나게 되어 정말 감격스러울 정도로 즐겁네요.
하나도 시대에 뒤쳐지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