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8월 11일
C.39. 언틸데쓰

굳이 설명하자면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를 호러버전으로 만든 설정 - 시골에서 주유소겸 식당을 운영하는 부부에게 떠돌이가 찾아오고, 그와 눈이 맞아 남편을 죽이는 부인의 이야기 - 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여인의 성적매력을 강조하는 팜므파탈의 이미지와 동시에 원초적 강함에 굴복되는 여성이라는 느낌을 살려두어, 일말의 용서의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구태여 '포스트맨'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싶지 않으신 분이라면, 프랭크 다라본트의 '생매장'이 이태리에서 만들어지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생매장보다는 3년 일찍 만들어졌지만. 어쨌거나 자세한 리뷰는 반드시 올라올 예정이니, 오늘은 여기까지만.
덧. 이 작품은 '첸저링2'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다.
# by | 2006/08/11 16:59 | 호러비디오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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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쯔님/ 헤헤, 강렬하게 잡힌 비디오커버죠? 저도 사실 람베르토 바바를 모르던 시기에 저 표정 덕분에 봤었던 작품입니다. 얼마전에 다시 봤는데도 재미있더군요.
남편이 좀비가 되어 나오긴 하지만 아내를 벌하기 위함이 아니라 자길 죽인 친구(아내를 노리고)
에게 대한 복수였죠
람베르토 바바는 그닥 안 끌리는데 왠지 추천해 주시니 끌리는 군요. 생매장을 워낙 재미있게 봐서요.
천용희님/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마 이 편도 재미있게 보실겁니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