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2. 웨딩싱어

비행기 창측에 한 번도 못 앉아봤다고 말하는 여자에게, 자신은 복도쪽이 싫다면서 자리를 바꿔주지 않는 남자. 사소하다면 사소한 것이라며 지나칠 수도 있겠지만, 이 장면에서 남자의 진심에 '회의'를 느끼는 여주인공의 모습에 공감했다.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는 '마음씀씀이'가 가장 중요한 것일테니까.
억지스럽기도 하고, 유치스럽기도 하지만 볼 때마다 기분 좋은 영화. 그리고 아담샌들러와 드류베리모어가 정말 환상적으로 잘 어울렸던 영화.


별점평가 : ★★★(3/5)

. 'Somebody kill me please'라며 소리지를 때의 아담샌들러의 표정, 목소리, 그리고 그 가사는 정말 잊을 수 없다. 더불어 그것을 듣는 드류의 뻘쭘함을 상상하곤 했다. 물론 다른 음악들도 정말 좋지만.

by ArborDay | 2006/06/24 20:02 | 단평/숏컷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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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비온뒤맑음 at 2006/06/24 20:11
고등학교 때쯤에 봤던 것 같은데.. 여튼 무쟈게 재밌게 봤던 영화예요. '덧'에 쓰신것처럼 마지막 비행기안에서 아담샌들러가 불렀던 노래가 참 인상깊었죠~
Commented by dcdc at 2006/06/24 20:23
아담샌들러가 나온 작품 중에서 가장 재밌게 봤던 것 같습니다 :)
Commented by 바다별 at 2006/06/24 20:32
'') 노래만 들어봤습니다
Commented by ArborDay at 2006/06/24 22:04
비온뒤맑음님/ 그 노래 무지하게 인상깊었지만, 링크한 노래는 다른거랍니다. 그 처절한 노래 있죠, 왜?

dcdc님/ 저도 그랬던 것 같네요. ^^

바다별님/ 그러셨어요? 왠만하면 영화도 보세요. 수작은 아니지만, 기분은 괜찮달까 그래요. ^^
Commented by 써머즈 at 2006/06/24 23:14
이 음악은 이 음악대로, [첫키스만 50번째]의 기타 하나 튕기며 부르던 Forgetful Lucy도 좋아요. [첫키스만 50번째] 보러 갈 때, 혼잣말로 '[웨딩 싱어] 때 팬들의 호응이 좋았나보군.' 했던 기억이 지금도 나네요. ^^

Forgetful Lucy는 여기서 http://blog.naver.com/whloveym/150002039437
Commented by Lucy at 2006/06/25 03:48
저도 이 영화 재밌게 봤어요.
특히 드류베리모어가 이렇게 이쁘고 귀여웠나..싶은 마음이 들었죠.
^_^
Commented by ArborDay at 2006/06/25 04:48
써머즈님/ 그 노래도 기억납니다. 첫키스만 50번째도 꽤 재미있게 봤거든요. '웨딩싱어' 때보다는 드류가 나이가 좀 들어보였지만.
동영상도 잘 봤어요. 감사해요. ^^

Lucy님/ 유행처럼 바뀌는 저의 페이버릿 외국 여배우 중 유일하게 십여년을 계속 버티고 있는 배우일겝니다. 어떻게 보면 참 아줌마틱하기도 한데 말이죠. 역시 E.T.부터의 기억이.
Commented by 숏다리코뿔소 at 2006/06/25 12:48
드류에게 반하죠... 정말 좋습니다...
Commented by ArborDay at 2006/06/25 20:12
숏다리코뿔소님/ 너무 어릴 때부터 뜨는 바람에 굴곡이 많았던 배우였는데, 제법 잘 자리를 잡은 것 같아 아주 마음에 든답니다. ^^
Commented by kairos at 2006/06/25 23:11
아!! 이영화 별로일것 같아 관심도 안가졌는데, 동영상 보니 제법 볼만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담 샌들러의 그 촌스런 머리하며 ^^
드류 베리모어 상당히 귀엽군요 ^^
Commented by 석원군 at 2006/06/25 23:44
아담 샌들러가 나온 것중에 가장 뭉클했죠. 드류 베리모어가 참 이쁘게 나왔던..ㅠ_ㅠ Billy의 깜짝 출현도 좋았구요.
Commented by ArborDay at 2006/06/26 03:52
kairos님/ 네, 이 영화 은근히 재밌고 유쾌하답니다.

석원군/ 그랬던 것 같아. Billy의 출현, 그야말로 깜짝이었지. ^^
Commented by 팬티팔이소녀 at 2006/10/21 13:34
글쓴이님은 된장이시나보네요
Commented by ArborDay at 2006/10/21 15:34
팬티팔이소녀님/ 요즘 제가 우리 말을 잘 이해 못하나봅니다. 무슨 뜻이지요?
Commented at 2006/10/21 23:0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ArborDay at 2006/10/22 11:39
비공개님/ 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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