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6월 23일
C.34. 괴물

영화 '괴물'은 신체강탈자의 침입과 상당히 닮아 있다. 외계인은 복제 능력을 갖추고 있어, 구성원들은 서로를 믿지 못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들의 프라이버시는 노출되어야만 하며, 서로에 대해 시험해야만 한다. 그런 설정에 남극이라는(51년작은 북극을 배경으로 한다) 한정된 공간이라는 설정을 추가적으로 부여하여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한 때 좋아하던 배우, 커트 러셀의 매력도 물씬 풍긴다. '주사기 장면' 외에도 기억할만한 장면들이 꽤나 많은데, 특히나 암울한 엔딩은 남극의 황량함과 어우러져 무척 기억에 남는다.
Absolutely masterpiece!
덧 1. 비디오는 약간의 삭제가 있으나, 유니버설에서 출시된 dvd는 무삭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극악의 장면들이 많지는 않고, 비디오로 감상한 시간이 이미 오래된지라 뭐가 더 나왔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덧 2. 82년 이 영화의 개봉 전 E.T가 개봉했습니다. 우호적이고 동화적인 외계인이 이 영화의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은 틀림없었을겁니다.
덧 3. 원래 음악을 '제리 골드스미스'에게 맡기려고 했었는데, 그가 고사하는 바람에 '엔리오 모리꼬네'에게 맡겨졌죠. 결과적으로는 성공적이었던 듯 보입니다.
# by | 2006/06/23 16:27 | 호러비디오 | 트랙백 | 덧글(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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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an 프로그램 검색하다가 ArborDay님이 많이 부러웠습니다.
미이케 다케시, 스튜어트 고든 등등등 꽤나 판타스틱한 프로그램이 많던데
보고싶어도 볼수가 없으니 ㅠㅠ
sesism님/ 음, 일단 보고 싶은 특별전은 있는데 어찌 될지 잘 모르겠네요. 이태리 호러 특별전, 특히 마리오바바와 람베르토바바는 놓치기 싫은데 말이죠.
slip님/ 허허허. 제가 그걸 어찌 봤겠어요.
dcdc님/ 허허허. 오늘 갑자기 '괴물' 생각이 나더라니. 본의 아닌 낚시질이 되어버렸나요?
소드님/ 아나몰픽 지원이 물론 탐나기는 하지만, 가진걸로 만족하렵니다.
커트 러셀도 제법 잘 어울리는 배역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영화도 있었군요.. ㅎㅎㅎ 깜빡 속았습니다 ^^;
내일 주말이에요. 전 오랜만에 1박 2일로 여행 갔다 옵니다.
ArborDay님 즐건 주말 보내세요 *^^*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래요. 저도 즐거운 주말을 보낼겝니다.
16강 올라가줘야되는뎅~~
...오리지널은 언제 볼지orz
레드몽키님/ 그러게요. 아쉽네요. 뭐 잘 했으니 만족입니다. ㅠㅠ
나중에 재평가받았다고 하는
시대를 잘못 만난걸까
이 영화를 친구들과 보면서 이 영화의 한가지 특징을 알게 되었습니다..
텔레비젼에 나오는 뉴스 진행자외엔 여자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ㅎㅎㅎ
취향이 비슷하다니 너무 반갑습니다. 종종 뵙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