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25. 해피버쓰데이 투 미

'나바론요새'와 '케이프피어' 오리지널 버전을 감독했던 영국출신의 J.리 톰슨 감독의 공포영화로 '캐나다'의 자본으로 만들어진 작품.
존 카펜터의 '할로윈'에 영향을 받아 만들어져 짭짤한 수익을 올렸던 파라마운트의 '13일의 금요일'에 고무받아, 콜롬비아에서 1981년에 만들었던 소위 'stalker movie'이다. 폭스사는 '공포의 수학열차'를 만들었던 바 있다.

영화는 범인으로 의심받을 사람을 의도적으로 지정해주고, 그 다음 단계에서 그가 희생양이 되는 순서를 반복한다. 따라서 '추리'는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을 수준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러나 재미 면에서 보자면 그리 떨어지는 작품은 아니다.
당시 TV시리즈 초원의 집으로 얼굴이 알려져 있었던 'Melissa Sue Anderson'이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던, 재미있고 임팩트 있는 상업영화.


덧 1. 자세한 감상평을 보실 분은 클릭하세요.

덧 2.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꽤나 멋집니다. 성매매하지 말라는 교훈(?)을 던지는 작품.

덧 3. 고 정영일 평론가는 당시 많은 호러영화 비디오에 소개문구를 넣은 바 있습니다. 조만간 소개하겠지만 게중에는 돈받고 하는 일인 것이 티가 날 정도의 유치한 문구들도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적어도 이 영화의 설명에 대해서는 상당히 객관적인 듯 보이네요.



by ArborDay | 2006/04/17 23:02 | 호러비디오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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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이규영 at 2006/04/17 23:26
신승훈 5집인가.. 거기에 저런 제목의 노래가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Commented by ArborDay at 2006/04/17 23:43
이규영님/ 내가 신승훈 5집을 과연 들었던가에 대한 의문이 갑자기 드네요.
노래제목을 듣고 모르는걸로 봐서는 안 들었겠죠. ^^;;
Commented by 너털도사 at 2006/04/17 23:59
ㅋㅋ 저는 ArborDay님 생일 인줄 알았습니다..
Commented by 소드 at 2006/04/18 00:57
4월에 생일이 두번이신가 하고 또 클릭했네요^^;
이건 처음보는 영화인데 제법 끌립니다 표지부분이 특히 강렬한것이..
Commented by ArborDay at 2006/04/18 01:00
너털도사님/ 그러셨군요. 앞에 C.25를 붙여도 역시 헷갈리는가봅니다.

소드님/ 영화 재미있습니다. 슬래셔 초창기의 잘 만들어진 작품 중 하나죠.
Commented by 레드몽키 at 2006/04/18 14:42
제목만 보고서는 응?생일 지나셨을 텐데..라고 생각했었더랬죠^^
Commented by ArborDay at 2006/04/18 16:47
레드몽키님/ 흐흐흐. 어쩌다보니 낚시성 포스팅이 된건가요?
Commented by 김응일 at 2006/04/18 20:14
혹시 정영일씨의 책이 나와 있는 것이 있나요? 그 분의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Commented by ArborDay at 2006/04/18 22:56
김응일님/ 눈에 안 띄더라구요. 저도 서점에 갈 때마다 둘러보기는 하는데.
Commented by 헬몬트 at 2007/03/11 20:16
정영일을 기리는 책이 나오긴 했습니다.도서관에 가면 보이더군요

그러나 이 사람은 당시 헐리웃 영화를 다양하게 못 보던 시절이라 지금이라면 꽤 비난받거나 외면당할
평론이 수두룩이죠. 이 대우비디오에 쓴 감상글은 아 무서우니 봐라~~이런 홍보 수준이라
Commented by 헬몬트 at 2007/03/11 20:17
슬럼버 파티에서 아 무서워라~~라든지

나이트 윙(박쥐가 정말 안 무서운 영화)에서 정영일이 쓴 박쥐가 나온 신선하고 무서운 호러ㅡ ㅡ..
Commented by 사촌동생 at 2007/05/07 23:34
호오- 이런 제목이 공포영화에 쓰이니까 되게 신선하게 느껴지네요!
순간적으로 소름이!
(보통 유머로 많이 쓰이는 '해피버스데이투미'이건만 ㄷㄷㄷ)
Commented by ArborDay at 2007/05/08 17:17
헬몬트님/ 정영일씨는 비디오커버에서 종종 등장하시는 분이었죠. 정말 그렇게 쓰신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웃음)

사촌동생님/ 이 영화의 한 장면은 정말 멋집니다. 영화 [디센트]에서 본 환상장면과도 유사한 것 같기도 하고.
Commented by mazzy at 2008/03/07 07:58
ㅎㅎ 이영화 두 어렸을떼 밨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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