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4월 12일
C.22. 매드니스

그러나 비디오커버에 적힌대로 단순히 '대중을 사로잡는 싸구려문화에 대한 경고'라는 관점에서 해석해도 상당한 설득력을 가진다. 인기 호러소설을 쓰는 작가 '서터케인'의 행방을 쫓아가던 보험조사원으로 유난히 호러영화에서 빛을 발하는 '샘닐'이 출연했는데 영화 마지막 그의 절망적 표정은 한마디로 압권이다.
덧 1. 기작성한 평이 있습니다. 이것을 읽어보시면 조금 더 잘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관련평 읽기
덧 2. 존카펜터는 만드는 영화의 퀄리티의 폭이 비교적 크지 않은 호러감독 중 한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마스터즈 오브 호러 1시즌에서 보여준 'Cigarette Burns'를 볼 때 아직도 그 실력이 녹슬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덧 3. 도대체 '나이트메어'의 감독, 존카펜터라니 생각이 있는 커버인지. 그것도 두 차례나!! 90년대면 존카펜터도, 웨스크레이븐도 알려질만큼 알려진 이후인데, 아무리 이쪽 장르가 그렇다고 해도 어처구니 없는 표지로군요.
덧 4. '고등학생이상관람가' 왠지 낯설군요. 허허허.
# by | 2006/04/12 21:19 | 호러비디오 | 트랙백 | 덧글(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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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어달 동안 제가 마치 이 영화를 직접 본 것처럼 생생한 영상을 머리에 새기고 다녔습니다. (아직 영화를 못봐서 확인은 못했지만요.)
써머즈님/ 그런 사람들 있습니다. 13일의 금요일 1편은 보고 얘기해주던 사람이 얼마나 그럴싸하게 설명을 했던지, 그 재미있던 영화보다도 말해주던 사람의 이야기가 훨씬 재미있었어요. ^^
focuslight님/ 간간히 유명한 작품을 좀 소개해봐야겠군요. 사실 유명한 작품들은 너무 정보가 많아서 약간은 꺼리는 편인데, 슬슬 풀어놓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함께 얘기하기엔 그만이잖아요? ^^
존 카펜터가 할로윈 이후했던 긴 삽질을 벗어난 영화지요. ^^
동사서독님/ 동감입니다.
(이벤트 호라이즌 이후로 샘닐은 얼굴만 봐도 무섭습니다. -_-;;)
석원군님/ '매드니스' 보세요. 'slayer'는 좋아하는 분 참 많지만, 이 영화와는 좀 차이가 많답니다.
aerycrow님/ 그러고보니 저도 꼭 원어로 이야기하는 제목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주로 한글제가 헷갈릴때 그러는 것 같은데. ^^
바다별님/ 그럴만하지요.
너털도사님/ 네. 상투적이기보다는 절망적인 엔딩을 워낙 좋아합니다. 그런 상황에 들이닥치면 웃을 수 밖에 없겠지요.
겜퍼군님/ 난해했군요. 그래도 판타지적 요소가 많으니 내용은 일부 놓쳐도 감상에 차질은 없었을거라 생각해요.
딱지님/ 아. 정말 그 장면이 있는 시퀀스, 아주 좋아요. 아주.
thirdtype님/ 어떤 장르의 공포영화를 좋아하시는지 알 것 같습니다. 네. 둘 모두 괜찮은 작품이었어요.
rumic71님/ 그래도 할로윈은 있었을텐데.
길에서 상당히 헤매인것 맞습니다. 다시 봐도 재미있을거에요.
공포영화들도 잘 만들어진 녀석들은 정말 괜찮답니다. 너무 허접한 자기복제들이 많았던게 공포영화를 진부한 것으로 만들어버려 '공포영화는 재미없다'라는 편견을 만들어낸 것 같아요. 그건 돈이 되는 타장르도 마찬가지이지요.
전 오히려 사람들이 칭찬하는 '프린스 오브 다크니스'가 별로였어요.
샘닐은 지금도 좋아하구요.
개인적으로는 '안개'와 '할로윈', '괴물'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전 무지하게 재미있었는데 말이죠. 역시 여자들사이에서 공포영화매니아가 되기란 괴로와요.ㅠㅠ
그런데 도대체 누가 이게 재미없다는겁니까. ㅠㅠ
괴물 나올때만 해도 별로 느낌이 안 왔는데 영화 마지막에서 샘 닐이 으하하하 웃어대는 장면은 후덜덜덜 했어요.
개인적으로 마을에서 얼굴에 난도질 자국이 가득한 꼬마아이들이 굉장히 섬뜩했었지요..--;
샘늴(네이티브 발음으로다가)이 나오는 공포영화 시리즈 중에서 제일 강렬하게 남아있네요.
후반부에 거리 모습은 바이오 해저드(레지던트 이블)영화가 무척 많이 본듯했던 느낌
몰입하여 보던 중 헛소리를 듣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자전거 타고 가는 장면 있지 않습니까... 그 부분에서 분명히 음흉한 웃음소리가 기분 나쁘게 들렸는데, 아무리 되돌려 봐도 다시는 들리지 않더군요.
영화에 너무 몰입해서 헛것이 들렸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