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3월 22일
C.15. 가디안

아이를 나무에 희생시키려는 유모와 아이를 지켜내려는 부모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으로,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요람을 흔드는 손'과 종종 비교되고는 한다. 개인적으로는 공포장르에 대한 충실도에서 이 작품이 더 어울려서 이 작품을 더 사랑하는 편이지만, 확실히 영화 자체는 '요람'쪽이 나았다고 생각한다.
덧 1. 수작이라고 치켜세우기엔 다소 무리가 있지만, 시간을 보내기에는 충분히 재미있는 영화.
덧 2. 나무가 나무가 아니라고 받아들여질 때는 그 디테일만으로도 겁을 주기에 충분하다. 특히 방안에서 내다보는 나무의 실체 혹은 그림자.
덧 3. 영화보다는 확실히 Jenny Seagrove의 열연이 훨씬 눈에 띈다. 그녀는 주로 TV에서 활동했다.
# by | 2006/03/22 15:24 | 호러비디오 | 트랙백(1)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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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영화]가디안
C.15. 가디안 네이버 쪽 감상은 http://blog.naver.com/nonamej2/17376445 ...more
직접 봐야 할 터인데.. 비디오점에 아직 있겠지요?
다만 그당시엔 위험한 유모들이 판을 치는 영화를 주로 봤던 것 같군요.
(대표작은 역시 요람을 흔드는 손이지요...)
제 개인적으로, 나무가 나무로 보이지 않는 영화 중에서 가장 기억나는 것은 이블데드 1편
전혀 본건 없군요...전 넘 주류 영화만 보듯한 느낌이군요...히~
동사서독님/ 이블데드1편의 그 장면 기억에 남지 않을리가 없지요. ^^
boogie님/ 그런가요? 혹시 호러장르를 의외로 별로 안 좋아하는게 아닌지요? ^^
그런데 어머니 뒤에서 숨어보던 전설의 고향 외에는 무서운걸 본 기억이 없어서. ㅠㅠ
전 이 작품하면 계부가 떠오른답니다. 불완전한 가정을 완전하게 바꾸려는 사이코와 불완전한 가정에서 아이를 빼앗아가는 유모.
...어린 시절 제대로 못 봤을땐 너무 무서웠는데 막상 다시 VHS로 보니까 삭제가 심해서 그런지 공포를 느끼기 힘들더군요
트랙백 감사드립니다. 읽어보러 갈께요. ^^
비디오 케이스보니 소년중앙에 나온 그림이 맞네요^^
링크 신청해도 될까요?
소년중앙의 얘기를 들으니 뭐랄까 '새소년' 생각이 났습니다.
이건 거의 3년 정도 정기구독을 했을텐데. ^^
나무가 사람으로 변하는 장면은 진짜 인상깊었어요
음.
이건 별개로 예전에 하지원이 처음 떴던 TV 드라마를 보면서도 '요람을 흔드는 손'이 떠오르더군요.
아파트 경비원인가로 나오는데 사실.
이게 더 보고 싶었습니다.(지금은 부도나 사라진 로리마르 영화사에서 만든) 한국미디어로 나오긴 했는데
1984~5년쯤에 나왔으니 이 프리드킨 표 가디언보다 드문 비디오라는
얼마 쯤 지나서 길거리에 영화포스터가 나붙기 시작했었는데, 극장개봉전에 비디오가 먼저 나올 리가 없으니까, 그 포스터를 봤을 땐 동명 영화 정도로 생각했답니다. 아니면 비디오가 재미있었으니까 영화화한 거라고. 알고 보니 똑 같은 영화였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정확한 건 모르겠지만, 극장개봉후 또 다른 비디오판이 나와서, 한때 두 종류의 똑 같은 비디오가 표지만 다른 채 비다오방에 진열된 적이 있었지요. 이 괴기현상 땜에 기억에 남는 영홥니다.